등록일 : 2022.05.31 13:40:16   .....
 

 퍼그 주세요.

윤진선
강아지 - 퍼그   [무료분양계약서 출력]
전국분양
5만원 여아
nynn2@naver.com
02-- 010-9128-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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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머니랑 저랑 강아지랑 셋이 살다 얼마전 강아지가 떠났습니다.
진료오진과 의료사고로 5살8개월된 아이가 뭐가 그리 급했는지 떠나버려서 모녀가 심적으로 많이 힘든상태입니다... 더이상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 했다가 친구를 데려와 행복하게 같이 살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견종은 퍼그로 받고싶습니다.
저희 욕심일수도 있으나 같은종에 비슷한 아이를 데려오고싶어요... 다른종의 아이는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소중한아이 보내시기에 걱정이 많이 되실거같아 저희강아지가 살아온 패턴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원래 3살 때까지는 실내 10 실외90 의 배변을 보던아이인데 산책도 자주나가고 하다보니 실외배변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저희는 산책 자주 나갑니다...
새벽5시-산책
새벽 5시 30분- 딸출근
9시까지 어머니와 취침후 아침밥
12시 산책
3시 어머니 출근
5시 딸퇴근
6시 산책
10시 어머니 퇴근및 저녁밥
12~2시 사이에 산책
취침
이 기본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있다면 자유롭게 집을 헤집고 다닐수있게 울타리에 넣어놓지않고 사람과 함께 먹고 자고 놀았습니다.중간중간 사람이 없으면 울타리에 있었구요
밥을 두번밖에 안줬던이유는 중간중간 간식을 좀 줬습니다... ㅎㅎ 애가 피부병이나 알레르기 취약종이다 보니 수제간식이나 말린고구마 황태 이런것만 먹였습니다
두번밖에 안준 밥에는 사료만 준것도 아닙니다... 사람도 매일 못먹는 소고기 삶아서 주고... 애입맛 버려놓긴했지만 저희한텐 가족이니 너만 행복하면된다~ 라는 생각이었어요
저희는 떠나버린 강아지에게 애정과 교감등 최선을 다했으나 첫강아지였던만큼 부족한부분도 있었을겁니다... 허나 키웠던 부분을 바탕으로 저희에게 올 아이에게는 더 많은 케어와 애정 아프게 떠나보내지않고 편히 무지개다리 건너는 날까지 함께할것은 약속드려요

퍼그 여아(중성화되어있었음 좋겠습니다.) 남아도 생각있습니다
욕심이지만 5살미만이었음 합니다
카시트가 있고 아이가 차만 탈수있다면 제가 직접 보러 가겠습니다
무료든 유료든 상관없습니다 책임비는 당연히 드려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강아지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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