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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일요일 밤 11시 반 무렵에
파주 동패동 동문굿모닝힐 1001동 앞에서
겁을 먹고 떨고 있는 요크셔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로 으르렁대다가 먹을 것을 주자 곧 잘 따랐습니다.
밤이 깊어 집으로 데려와 목욕을 시켰는데,
털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애교도 많아 누가 버린 것 같지는 않고 집을 나온 것 같았습니다.
몸 상태도 집을 나온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남아이고, 중성화 수술을 한 상태입니다.
다음날 신고를 하러 동네 병원에 갔더니 4살 정도로 추정된다고 하고요.
몸무게는 3~4키로 되는 것 같습니다.
꼬리는 짧아요.
처음엔 주눅이 들어 있었는데 곧 적응을 하더니 매우 활발합니다. 애교가 넘쳐서 꼭 무릎에 앉고요.
오늘은 출근하면서 현관을 나섰더니 막 짖네요.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저도 강아지를 두 마리나 키우고 있어서... 주인분을을 얼른 찾아드리고 싶어요~
제가 업무중에 전화 받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메일 주시고 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feel_vir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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