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0일 오전 12시좀 지나 덕천 부민병원 맞은편 쪽 도로에서 헤매이고 있는걸보고 따라갓더니 구포시장쪽으로 혼자걸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쓰담앗더니 저를 계속 따라오더라구요 몸이 무거운지 뒤뚱뒤뚱 천천히 걸었고 엄청 순하고 말도 잘들었어요 겁도 많아 보엿어요 ....그래서 제가 안타까워 안고 집으로 데리고왔습니다
여기 사이트를 보니 보호소에 넘기면 안락사된다던데 ㅜㅜ 보호소에 연락해놨습니다 내일 데려간다고 하시더라고요 ........
안락사 안시키냐고 물어밧더니 많이 안늙고 병안든이상 죽이지는 않는다고 하든데 그래도 걱정이되서 여기에도 남겨봅니다
근데 슈나우저상태가 아주 양호했습니다 털깍은지도 얼마안되보였고 샴푸냄새도 폴폴 나는게 ..나온지 얼마 안된 강아지 같았습니다 ㅜㅜ
부디 주인을 찾고싶습니다 저도 슈나우저 키우는 입장에 너무 맘이 아프네요 ..
제발 주인분 나타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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