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K2인근에서 1년째 돌아 다니던 (주변분들 말씀) 아이를 너무 불쌍해서 데려왔습니다..
목욕도 미용도 시키고 제가 계속 데리고 살고 싶었는데..
생활이 어려워져서 가족들과 외국으로 일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이 불쌍한 아이를 데려가 주실분을 찾습니다.
한살 정도 된듯 하고 굉장히 순합니다..
사료를 많이 줘도... 잘 안 먹네요...조금씩 조금씩 스스로 먹습니다..
(제가 사료 선택을 잘못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간식은 잘 먹습니다.
잘 안 짖습니다만.. 집에 모르는 사람이 오니 짖네요.
그나마도 얼굴 익숙해 지면 안 짖습니다.
옆집 윗집 분들께 물어 봤더니 조용하다 하시네요.
이런 착한 아이를 맡아 주실분을 찾습니다..
그저...사랑으로 돌아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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