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30일 오후 5시 20분경 내동 사거리에서 KT 연수원 육교 가는 큰 길에서 스피츠를 구조했어요. 1차선에서 차들에 쫓겨 달려가는 아이를 구조했는데 동물보호센터 연락했더니 - 주인 찾는 제일 빠른 방법이 동물보호센터에 보내는 것이라 생각해서 - 혹시 주인이 없으면 입양하기로 했어요 - 칩이 있고 주인 번호가 있다네요. 정말 다행인데 주인이 전화를 안받는다는군요. 그 사이 연락이 되었기를 바라며 혹시나 해서 여기 올려요. 칩 상으로는 태평동 삼부아파트 사시는 분이고 강쥐 이름은 회오리라는군요. 혹시 아닐 수도 있으니까 그 근처 사시는 분들 중에 일어버린 분 있으시면 내일 대전동물보호센터 연락해보세요. 너무 예쁘고 착한 아이에요. 빨리 주인품에 돌아가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