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직접 발견하여 보호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저희 아파트 앞 소방소에 27일날 지나가다가 갈색 수컷푸들을 케이지에 보호하는 것이 보여 밥과 물을 주었다가 추석연휴라서 보호소로 갈수도 없는 상황이라 애타게 찾을지도 모를 주인이 계실것 같아 간단히 먼저 올립니다.
소방서에서 데려온 동기를 물어보니 9월 27일 낮에 개화아파트 아이들이 근린공원 앞에 있던 푸들을 소방서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갈색푸들이고 어리지만 몸은 다 큰것 같은데 몸이 작은편입니다. 수컷이고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릅니다. 사료를 줬더니 배고팠는지 잘 먹고 육포나 개껌도 먹어본 아이 같았어요 주니까 딱 폼을 잡고 잘 먹더라구요~
주인을 찾는지 두리번거리며 집에 안들어가고 소방서 바깥뜰에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을 유심히 살펴본다고 합니다. 빨리 주인분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사진에 목에 있는 줄은 저희집 강아지꺼로 묶어준 것입니다. 발견했을땐 목에 줄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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