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녹천역 근처 아파트 단지인데 강아지 한 마리가 힘없이 이렇게 웅크려 있어요... 못 먹었는지 비쩍 말라서 캔 주니까 게눈 감추듯 먹네요... 경비아저씨 말로는 버려져서 다른 동네 전전하다가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하시네요.. 금욜엔 없었는데 주말에 다른 곳에 다녀오고보니 화단에 저러고 있네요 ㅠㅠ 성별은 숫컷인지 암컷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털이 깨끗했다고 하니 버려지거나 주인을 잃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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