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6시에 강아지와 산책중에 놀이터에서 유기견이라고 젊은남자분이 보호중이시더라구요. 개명동물병원근처 편의점 있는 도로에서 벌벌떨면서 방황중인걸 동물병원오픈시간까지 기다리셨다가 남자분이 근처병원에 맡겼구요. 발견했을때 목줄이 있었습니다. 그날저녁 마음이 안좋아서 동물병원 전화해보니 어린강아지를 찾는분이 아무도 없어 센터에 보낸다는거 너무 불쌍해서 일단 급한대로 임보중입니다. 피부병이 있어서 버림받은거 같기도한데 꼭 주인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순하고 발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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