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20분경 집계단밑에 박스있는곳에 얌전히 앉아 있었고 눈빛은 겁에 질린 얼굴이였음 불러도 오지 않고 자꾸만 숨었으며 길강아지 같지는 않았음 냄새도 나지 않았고 관리되던 강아지 같았음 하루 종일 계단밑에서 나오지 않았고 문을 하루 종일 열어 놓았는데도 가지 않고 그곳에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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