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의점 근무중, 새벽에 밖에서 강아지 낑낑대는 소리가 한참 들렸습니다.
그러다 새벽 5시20분경 쯤? 밖에 나갔는데 길가에 새끼강아지가 비를 맞고 있었어요.
아파트단지고 새벽시간이라 사람이 없는 편인데 길가에 이제 이갈이를 시작하는 아기 강아지가 떨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상황이어서 우선 편의점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구요. 그리고 잠시후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습니다 ㅠㅠ
머리와 몸에 갈색과 검은 반점이 많이 있는 믹스견이예요.
병원에 확인해보니 이제 2개월 정도 되었고, 칩은 없었습니다.
부디 버려진게 아닌 잠시 잃어버린 아이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