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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나가던중 신암리에서 용리체험마을 올라가는 길거리 주택가에서 강아지랑 할머니가 실랑이 중이길래 여쭤봤더니 주인이 아닌데 자꾸만 따라온다고 안고 가서 키우라시는걸 주인이 있는 강아지로 보여서 주변에 마을 분들에게도 여쭤보고 면사무소,파출소까지 가 봤으나 아마 낚시,피서 오신 분들이 버리고 간것 같다고, 이동네엔 그런 경우가 허다하다시면서 키우든지 아니면 발견한 곳에 다시 갖다 놓으라시는데 맘이 아파서 일단은 보호중이긴 합니다.
사람을 너무 잘 따르고 착한 눈매에 순딩이예요.
배변 훈련도 되어 있는거 같아요.문을 열어줬더니 밖에서 배변하고 들어오네요.^^신기신기.
근데 저희가 2층에 세들어 있는 형편이라 주인 눈치도 보이고,외출하거나 집 비울때 울까봐 키우기가 힘들거 같아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가같은데,종류도 잘 모르겠고,남자아가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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