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에 애기가 집을나가고 이틀후인 어제밤에 찾았어요 ㅠㅠ
이런저런 인터넷도 검색해보고 울고불고 ㅠㅠ
모든분들이 고양이들은 집근처 가까이에 있을 확률이 가장높다고하여,
집안에서두 계속 애기이름부르면서 울고 ㅠㅠ
어제 나가서 전단지 돌리구 집에 들어와서는 혹시나싶어 화장실에서 창문을통해
아가 이름을 두세번 나긋하게 부르기를 그때 대답하듯 야옹 야옹 거리는거에여 ㅠㅠ
인터넷 지식을 바탕으로 맘같아서는 후다닥 달려가서 안고싶었지만
그러면 애기들이 놀라서 도망갈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분차분 조용히 다가가서 불빛을 비춰봤더니 이쪼그만 우리냥이가 움크리고 있는거에여 ㅠㅠ
안았을때 폭풍눈물 다흘리구 ㅠㅠ
정말 집근처 그것도 바로 창문뒤쪽건물사이에 있더라구여 ㅠㅠ
아 ㅠㅠ 이제 정말 문을 열때도 항상 조심하고 그래야겟어여 ㅠㅠ
희망을 잃지마세여 !! 꼭 근처에 있을꺼에여 !! 믿어요 저는 !!